평화협정 활동
평협 깃발이 처음 등장한 '광복 71주년 8.15 대회'
미철본
2016. 8. 17. 03:11
평화협정운동본부의 깃발이 등장한 역사적인 날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드반대범국민대회(2016. 8. 14. 오후 7시) 및 자주평화통일문화제(오후 9시)에 평화협정운동본부의 깃발이 처음 등장했다.
이 날 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와 인천노사모의 깃발도 나란히 휘날리면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단체들의 연대를 과시하기도 했다.
검과 난초가 공존하는 토론의 밤
8.15 대회 14일 일정을 마친 회원들이 밤 늦도록 토론과 정담을 나누었다. 현실을 바라보고 정세를 분석하는 시각은 날선 검처럼 예리했고 동지애를 나누는 정담은 난처럼 부드러웠다.
이 시대의 화두는 전쟁반대 평화협정!
8월 15일 대학로에서 열린 8.15 민족공동행사(오전 11시)와 반전평화자주통일대행진(오후 12시 30분)의 주요 구호들을 종합하면 '전쟁반대 평화협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평화협정은 분단시대를 청산하는 데 꼭 필요한 마지막 요구사항이자 통일시대를 여는 새로운 관문이다. 평화협정운동본부는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분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