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2일(토)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열린 <민족자주통일대회>에서 평화협정운동본부 상임대표로서 했던 발언




오늘 우리는 자주통일을 향한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며, 그의 확실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하여, 또한 우리민족끼리의 통일대회합을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평화협정운동본부는 그간 2년 동안 매주 이 자리에서 종전선언 채택과 평화협정 체결 그리고 미군철수, 국가보안법 철폐를 한결같이 외쳐대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담은 판문점 선언을 합의 선언하였고, 87%가 넘는 모든 국민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지지하는 작금의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즉 이제 평화협정은 국내외를 물문하여 그 누구도 감히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판문점 선언을 전폭 지지합니다! 

'전쟁하지 말고 서로 평화지키며 살자'고 평화협정 하자는데, 이를 거부하는 세력이 있다면, 
바로 이들이야 말로 마땅히 타도되어야 할 악의 세력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미제국이던 일본이던 또는 이 땅에 존재하는 친일종미분단적대 세력들이던 말입니다! 적폐척결의 핵심이 바로 이것 아니면, 그 무엇이겠습니까?

판문점선언에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주한미군철수와 국가보안법 철폐 또한, 이땅의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하여는 반드시 필요한 필수불가결적인 과제입니다!

왜 우리 땅에 외국군대 즉 미군놈들이 주둔해 있어야합니까? 주한미군철수는 평화협정 체결과 상관 없이도, 이 땅의 자주독립을 위해 지극히 당연코 이루어야 할, 필수적 선결적 과제입니다! 주한미군철수! 반드시 쟁취합시다!

국가보안법도 당장 철폐되어야 합니다! 

남북정상회담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국가대 국가의 정상 간의 회담이라고 하고들 있지 않습니까?

국가보안법에는 북조선이 반국가단체라고 되어있는데, 이렇게 해 놓고도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평화통일이 가능하겠습니까? 국가보안법은 오늘 당장이라도 폐기해야 하겠습니다!

국가보안법은 국가를 보안하기 위한 법이 결코 아닙니다! 국가보안법은 친일분자와 미국의 개들, 무한탐욕의 자본가들과 독재와 부폐세력들을 보호하기 위한 악법 중의 악법입니다!

자주와 민주 평등과 통일을 위하여는 단 하루라도 빨리 폐기하여야 할 악법입니다. 국가보안법 폐기야 말로 적폐폐기의 알짜배기입니다! 투쟁으로 쟁취합시다!

비핵화에 대해서도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북조선의 비핵화', '한반도 비핵화' 말도 안되는 개소리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개소리들! 이제 그만 해야할 것입니다! 
북핵은 평화의 보검, 민족의 보검입니다! 

비핵화에 대한 정답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비핵화는 미국의 비핵화부터 시작되는 세계의 비핵화만이 유일한 정답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겠습니다! 
12명의 북조선 여종업원에 관하여 말씀드립니다!

드디어 사실전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애초부터 '뻘한 뻔 자'었습니다! 박근혜정권의 흉칙한 정치목적 달성을 위한, 국정원의 기획납치가 분명합니다! 국가정체성의 통렬한 위기 상황입니다!

눈꼽만큼이라도 대한민국에 양심과 인권의식이 있다면, 이 천인공노할 국가적 인권범죄에 그 무슨 변명과 사족이 필요하겠습니까? 북조선에게 백배 사죄하고, 내일 당장이라도 북종업원 12명을 송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이 사악한 범죄 관련자 전원의 엄중한 단죄를 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미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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