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운동본부 2016. 8. 6. 00:47

평화협정운동본부 경과 보고

 

평화협정운동본부가 출범하기까지의 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미 사이에 평화협정이 논의되고 있다는 정황이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하여 드러나고 있으나 국내 언론은 너무나 조용했고 정부는 소 닭 보듯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동안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싸워오던 몇몇 분들이 평화협정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협정을 체결을 촉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2016618() 민통선평화교회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이어서 625() 15시에 종로 기독교회관 808호에서 2차 회의를 열어 가칭 평화협정실현연대를 만들고 그 첫 행사로서 전국 순회 기자회견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국 기자회견은 711일 광주에서 시작하여 12일 부산, 대구, 13일 대전, 전주를 거쳐 17일 인천에서 그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2016723일 회의를 거쳐 대표단을 선출하고 727 단체의 출범을 알리는 발족식을 겸하여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시와 음악의 밤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2016725일 대표단의 온라인 회의를 거쳐 단체 이름을 평화협정운동본부로 확정하였습니다.

 

현재 가입 단체는 공안탄압저지시민사회대책위원회,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민통선평화교회, 분단과통일시, 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 등 5개이며 여러 개인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조직을 정비해 나가면서 여러 단체와 연대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이 뜻에 동조하는 개인과 단체와는 언제라도 연대해 나갈 것입니다.


 

2016. 7. 27.

posted by 미철본
:
평화협정운동본부 2016. 8. 6. 00:39

평화협정운동본부 출범선언문

 

 

-미 사이의 평화협정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요, 민족의 상생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전쟁의 뇌관과 같은 정전협정이 폐기되고 한반도는 훨씬 안전한 지대가 되어 안보 불안이 해소되며, 나아가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북과 미 사이의 적대관계가 평화 공존의 관계로 전환되어 세계평화에도 큰 걸음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거대한 변화의 과정에서, 그동안 적체되어 있던 많은 모순들이 해결되는 돌파구가 열리고 쌓였던 한들이 풀리는 해원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분단을 빌미로 한 억압 속에서 번번이 해체당했던 혁신적인 정치와 복지정책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며, 흙수저들의 한탄 속에 침몰해 가던 경제도 다시 살려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도를 탐내던 일본도 다시는 그 입을 열지 못하도록 강력한 국방과 외교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역사 상 없었던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여 평화협정의 중요성을 온 나라와 온 세계에 알리고 북-미 사이에 평화협정이 체결되도록 촉구하는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우리의 뜻에 동의하는 개인과 단체의 참여를 언제든지 환영한다.

 

이제, ‘평화협정운동본부가 공식 출범하였음을 엄숙히 선언한다.

 

 

2016727

평화협정운동본부 가입 단체 및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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