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조선의 무장력에 압도된 미국은 겉으로는 대결을 유지하면서도 속으로는 외교적 해결을 모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죠.
외교적 해결은 미국이 체면을 덜 구기면서 제 살길을 찾는 방법일 텐데요, 그럴 때 적당한 구실이 필요하죠. 관련하여 주목되는 사실이 있습니다.
민주당의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이 한반도 평화법안을 다시 발의한다고 하는데요, 이 법안은 지난 2021년 5월 처음 발의한 것으로서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조미 관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그러나 미국이 어떤 화해 조치를 택하더라도 조선이 쉽게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미국에게 한두 번 속은 게 아니니까요. 조-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가 약속한 근본적 개선 조치가 행동으로 나타나야 비로소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결국 미국이 굴복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전쟁을 치르고 나서 굴복하느냐, 외교적으로 굴복하느냐, 그 방법만 남은 것이죠. 어느 쪽이든 우리민족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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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미 관계는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정상적인 외교 관계를 맺게 됩니다. 워싱턴에 북 대사관이, 평양에 미국 대사관이 들어설 날이 올 것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85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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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8일 결행한 맥아더 처단식과 기자회견
결행자 격문
미군철수 전쟁연습규탄 점령군 수장 맥아더 처단식 3차 격문
분단 77년의 세월이 지났건만 아직도 조선강토는 분단으로 인한 모순이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남 땅 민중들의 통일에 대한 열망은 미제국에 의해 가로막혔기 때문입니다.
맥아더는 77년 전 점령군의 수장으로 이땅에 들어와 이승만괴뢰정권을 만들어 이땅을 간접통치하는 신식민지로 만들었습니다.
맥아더는 자주국 건설을 열망하는 인민들을 1950년 전쟁 전까지 공식 114만 명을 학살하는 데 뒷배가 되었고 6.25전쟁 때는 셀 수도 없는 민중이 죽는 참극의 원흉이자 학살자였습니다. 이땅에 살아있는 건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우리 이남땅은 미제국의 신식민지로 인해 지금까지 온갖 정치 경제 사회 군사 문제가 누적되어 있고 미제국에 철저히 예속되어 있습니다. 자주권이 없는 우리의 민낯입니다.
이땅은 자주가 없기에 민주주의가 실현되지 못했고 부르주아자본주의 대리통치배들은 철저히 숭미사대로 인민들을 농락했으며 반노동 반농민 친자본 친재벌로 불평등한 현실을 가속시켰습니다.
그리고 세계패권을 위해 만악을 저지르고 있는 미제국의 주구가 되어 동족의 국가 북을 침략하려 끊임없이 전쟁연습을 해댔습니다.
북침전쟁연습을 해대는데 어찌 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우리현실을 이렇게 만든 전쟁광 맥아더를 응징하려 합니다. 맥아더가 아직도 이땅의 민중들에게 자유의 상징으로 오인되는 현실을 개탄하며 맥아더를 철저히 응징할 것입니다.
맥아더는 전쟁광이었고 우리 민족을 죽여댄 살인광이었음을 세상에 알립니다.
또한 오늘도 시행되는 북침전쟁연습을 폐기할 것을 주장합니다.
우리의 자주적 통일, 평화적 통일에 대한 길에 있어 미제국으로 대변되는 점령군 수장 맥아더를 응징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비뚤어진 이남의 역사를 바로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 북침전쟁연습 폐기하라!
- 미군은 이땅을 나가라!
--
이석삼
평화협정운동본부 상임상임지도위원
경기일보 경인일보 등 언론인 30년 재직 후 경인일보 해직기자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운영위원
인천적폐(이길여)청산 의혈행동 대표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 집행위원
저서 : 기자님 기자새끼, 저버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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