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 읽기/정세 단상 2018. 11. 14. 10:03

중간선거 지나고 나서 트럼프가 다시 기지개를 켭니다. 가장 큰 관심사가 2차 조미 정상회담이죠. 트럼프는 대화를 방해하는 미국 내 주류 세력과 싸우면서 전진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지금 전선은 [우리민족 + 트럼프] 대 [미국 주류 세력 + 국내 수구 세력]입니다. 물론 트럼프가 착해서 대화에 나서는 것은 아니죠. 조선의 압박에 굴복한 것임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트럼프는 일종의 총독으로 생각하고 달랠 때는 달래고 추동할 때는 추동하고 압박할 때는 압박해야 합니다.


분할통치는 제국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우리민족도 미국을 분할하여 호전세력은 압박하고 트럼프는 추동해야 합니다. 우선 트럼프가 미국 내 언론의 방해를 짓부수는 장면을 지켜보겠습니다.


* 미국 주류 언론 대 트럼프의 싸움 관련 기사 *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NYT)가 CSIS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북한이 큰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부정확하다.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미사일 기지 운용이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하는 쪽으로 번지는 것을 직접 차단하고 나선 것이다.]


기사 전문 : 트럼프, 北미사일기지 "충분히 인지한 내용…새로운 것 없어"(종합)


posted by 미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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