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 읽기/정세 단상 2018. 4. 27. 07:54

"우리는 역사 상 없었던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여 평화협정의 중요성을 온 나라와 온 세계에 알리고 북-미 사이에 평화협정이 체결되도록 촉구하는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2016년 7월 27일, 우리 평협이 출범하던 날 발표한 선언문의 한 구절입니다. 당시만 해도 평화협정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경색된 분위기였는데, 정상회담 전날인 오늘은 방송마다 평화협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급물살을 타는 정세 변화에 감회가 깊습니다. 평생을 통일운동에 몸바쳐 오신 어르신들의 심정은 어떨까 상상해 봅니다. 뿌리가 있어 꽃이 필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http://peaceagreement.tistory.com/1?category=90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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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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